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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갤럭시 S27 울트라] 카메라 4개→3개, 소니 센서 탑재로 전략 전환?

by mishika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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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가 아니라고?”

2027년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 S27 울트라에 대해 유출된 첫 번째 정보는 뜻밖에도 카메라 수 감소라는 의외의 방향성이었습니다. 전작 S22~S26 울트라 라인업이 꾸준히 4개의 후면 카메라를 유지해 왔던 것과는 대조적인 변화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줄였다”는 데에 그치지 않고, 소니의 대형 200MP 센서 도입이라는 놀라운 소식까지 함께 전해지며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소니 센서 채택, 삼성은 왜 변화를 택했나?

이번 정보를 유출한 인물은 업계 신뢰도가 높은 Ice Universe입니다. 그는 중국 웨이보를 통해 갤럭시 S27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가 다음과 같은 구성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구성 요소 사양 및 역할
메인 카메라 200MP, 1/1.1인치 소니 센서
서브 카메라 50MP 일반 화각
망원 카메라 5배 광학줌 페리스코프 렌즈
부가 센서 레이저 오토포커스 + LED 플래시
 

즉, 삼성은 그동안 유지해온 3배 광학 망원 렌즈를 제거하고, 소니의 고화소 메인 센서로 디지털 3배 줌을 대체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ISOCELL에서 소니로?

삼성은 오랜 기간 자사 ISOCELL HP 시리즈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S27 울트라에서는 무려 1/1.1인치 크기를 가진 소니 센서를 메인으로 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왜 소니인가?

  • 센서 크기 업그레이드 → 더 넓은 픽셀 면적 확보로 저조도 품질 향상
  • 고해상도 기반의 손실 없는 디지털 줌 구현
  • 자체 기술(ISOCELL)의 한계 테스트 혹은 경쟁력 비교

이는 단순한 부품 교체가 아니라, 삼성 카메라 전략의 근본적 변화를 뜻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결정이 의미하는 것

1. 트리플 카메라의 단순화 전략

지금까지 울트라 모델은 "카메라가 많을수록 고급"이라는 인식을 강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S27 울트라는 필요한 핵심 기능만 정밀하게 살리고, 과감히 줄이는 쪽으로 선회합니다.

2. 하드웨어 최적화 + 소프트웨어 보정 강화

디지털 줌 품질이 3배 광학에 근접하게 되면, 실제로 망원 모듈을 줄이는 선택은 합리적입니다.
이는 AI 이미지 보정 기술, 슈퍼 레졸루션 알고리즘과도 연결됩니다.

3. 소니와의 협력 실험

삼성이 내부 테스트 차원에서 ISOCELL 한계에 대한 기술 평가 또는 소니 이미지 처리 기술을 비교해 보려는 목적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 ‘카메라 숫자’에서 ‘카메라 품질’로

S27 울트라의 카메라 변화는 단순한 수적 감소가 아닙니다. 이는 센서 기술, 이미지 처리, 하드웨어 배치까지 전면적인 전략 변화를 시사합니다.
경쟁사인 애플, 구글, 샤오미 등도 카메라 개수보다는 AI 연산 능력과 센서 조합의 효율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삼성도 이제 양보다 질을 택한 셈입니다.

출시까지는 아직 1년 이상 남았기에 최종 구성은 달라질 수 있지만, 이 유출은 S27 울트라의 디자인 간결화, 품질 집중 전략, 타사 기술 수용 가능성 등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시선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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