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7월 처음 등장한 갤럭시 링, 그 후속작인 갤럭시 링2를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입니다. 원래는 2025년 상반기, 늦어도 2026년 하반기쯤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갤럭시 링2가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1세대 갤럭시 링의 생산이 아예 중단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글에서는 갤럭시 링2 출시가 왜 이렇게 늦어지고 있는지, 최신 전망은 어떤지, 어떤 개선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처음 접하는 분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 드립니다.
갤럭시 링2는 당초 2025년 상반기 또는 2026년 하반기 언팩 공개가 거론됐지만, 2026년 5월 업계 보도에 따르면 출시 시점이 2027년 초 이후로 재조율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2026년 4월 1세대 갤럭시 링의 생산까지 중단되면서 우려가 커졌습니다. 배경에는 수요 부진과 스마트링 1위 업체 오우라와의 특허 소송전이 겹쳐 있습니다. 링2는 배터리 수명을 7일에서 9~10일로 늘리고 두께와 무게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시 시점
배터리 수명
글로벌 시장점유율
1세대 갤럭시 링
갤럭시 링2, 왜 이렇게 계속 밀리나
갤럭시 링2에 대한 기대는 사실 2024년 11월부터 시작됐습니다. IT 팁스터 란즈크가 "삼성이 링2를 예정보다 더 빨리 낼 것"이라고 전하면서, 해외 IT 매체 폰아레나는 1세대가 1월 티저 후 7월 출시된 전례를 근거로 2025년 상반기 출시를 점쳤습니다. 그러나 2025년 6월 무렵 나온 소식은 정반대였습니다. "개발 초기 단계이며 연내 출시가 미지수"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기대감이 한풀 꺾였습니다.
2026년 1월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됐습니다. "작년(2025년)에도 출시가 예상됐지만 나오지 않았고, 2026년에도 같은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해외 매체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2026년 5월, 국내 매체 전자신문이 결정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2 출시 시점을 2027년 초 이후로 조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초 2026년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통한 공개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스마트링 시장 성장 속도와 플래그십 제품 출시 일정, 마케팅 효과 등을 고려해 일정을 재검토했다는 설명입니다.
1세대 갤럭시 링 생산 중단 — 무슨 일이 있었나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 링에서 불거졌던 배터리 스웰링(부풀어 오름) 문제에 대해 "미세 균열에서 비롯된 것으로, 배터리 셀·회로 결함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다만 수요 부진과 소송전이라는 두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2026년 4월 결국 1세대 갤럭시 링의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갤럭시 링2, 무엇이 달라지나
(기존 최대 7일)
개선
최적화
정확도 강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 링2는 배터리와 착용감, 센서 정확도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기존 최대 7일에서 9~10일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내부 부품 배치를 최적화해 두께와 무게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기능도 강화될 예정으로, 체온 센서 고도화와 수면 분석 정확도 개선, 심혈관 건강 관련 인사이트 확대 등이 거론됩니다.
1세대와 2세대(예상) 스펙 비교
| 항목 | 갤럭시 링 (1세대) | 갤럭시 링2 (예상) |
|---|---|---|
| 출시 | 2024년 7월 | 2027년 초 이후 (재조율 중) |
| 배터리 | 최대 7일 | 9~10일 |
| 두께·무게 | 기존 디자인 | 더 얇고 가볍게 개선 |
| 현재 상태 | 2026년 4월 생산 중단 | 개발 진행 중 |
| 혈당·혈압 측정 | 미탑재 | 중장기 과제 (즉시 도입 어려움) |
갤럭시 링 타임라인 — 등장부터 지금까지
스마트링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이 주춤하는 사이 스마트링 시장의 경쟁 구도는 오히려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오우라는 이미 오우라링 4를 출시하며 스마트 센싱 알고리즘으로 손가락 크기와 무관하게 건강 상태를 정확히 감지하는 기술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 업체들도 가성비를 내세워 빠르게 뛰어들었습니다. 콜미 테크는 5만원대, 샤오미 자회사 블랙샤크는 한 번 충전으로 180일을 쓸 수 있다는 제품을 10만원대에 내놓으며 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링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6,121억 원에서 2034년 약 5조5,393억 원으로 연평균 30퍼센트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시장 자체는 빠르게 커지고 있는데, 정작 후발주자였던 삼성이 생산 중단이라는 제동이 걸린 상태라는 점이 아이러니합니다. 애플 역시 스마트링 개발 여부를 놓고 관측이 엇갈리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이 시장은 오우라와 중국 업체들의 각축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낙관 시나리오 vs 비관 시나리오
낙관 시나리오
ITC 소송이 삼성에 유리하게 마무리되고, 배터리 9~10일·개선된 착용감을 갖춘 갤럭시 링2가 2027년 초 성공적으로 출시되면 스마트링 시장에서 재도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링 시장 자체가 연평균 30퍼센트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점만 맞으면 충분한 성장 기회가 있습니다.
비관 시나리오
오우라와의 소송이 장기화되거나 불리하게 흘러가면 링2 출시가 추가로 지연되거나 디자인 변경이 불가피해질 수 있습니다. 그 사이 오우라, 중국 업체들의 저가 스마트링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 삼성이 다시 진입할 자리가 좁아질 위험도 있습니다. 1세대의 생산 중단이 장기화되면 갤럭시 생태계 내 스마트링 라인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결론 — 성급한 후속작보다 신중한 재정비를 선택했다
갤럭시 링2는 처음 기대됐던 2025년 상반기에서 벌써 1년 넘게 밀린 상태입니다. 여기에 1세대 생산 중단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더해지며, 삼성의 스마트링 전략 자체가 재정비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 부진과 오우라와의 특허 분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상황이라, 단순히 신제품을 서둘러 내놓기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입니다.
2026년 5월 기준 최신 전망은 2027년 초 이후 출시입니다. 배터리 수명 개선과 착용감 강화라는 방향성은 뚜렷하지만, ITC 소송 결과와 삼성의 시장 판단에 따라 이 일정 역시 다시 바뀔 수 있습니다. 갤럭시 링2를 기다리는 분이라면 공식 발표가 나올 때까지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전자신문(2026년 5월 5일), 비즈니스포스트(2026년 4월 21일), 케이벤치, ZDNet Korea, 한국경제, 삼성매거진(2026년 1월 31일), 나무위키 갤럭시 링 항목을 바탕으로 2026년 7월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갤럭시 링2는 삼성전자 공식 발표 전 제품으로, 실제 출시일과 사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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