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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한성기업 완전정복 — 크래미 원조 기업, 상장폐지 위기와 '돈쭐' 사태 총정리

by mishika 2026.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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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기업 완전정복 크래미 게맛살 상장폐지위기 돈쭐 구매운동 참전용사후원 2026

 

 

2026년 7월 7~8일 실시간 — 상장폐지 위기 속 '돈쭐' 구매운동 확산

크래미로 유명한 한성기업이 지금 이 순간 화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실적 악화로 코스피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SNS에서 퍼지자,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주식까지 사들이는 '돈쭐(구매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한성마켓 주문량이 평소보다 수십 배 몰려 품절 사태까지 벌어졌고, 주가도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한성기업이 정확히 어떤 회사인지, 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는지, 이번 사태가 실제로 회사를 구할 수 있을지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성기업의 역사부터 이번 사태의 전말, 앞으로의 전망까지 처음 접하는 분도 이해할 수 있게 완전 정리해 드립니다.

이 글은 한성기업 기업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핵심 요약

한성기업은 1963년 설립된 부산 기반 수산가공식품 기업으로, 게맛살 브랜드 '크래미'의 원조입니다. 2025년 실적 악화(매출 4.2% 감소, 영업이익 반토막)로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2026년 7월 코스피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이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되면서 시총 261억원인 한성기업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습니다. 유엔 참전용사를 25년간 후원해온 사실이 SNS에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자발적 구매운동이 일어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1963년
한성기업
설립 연도
261억원
위기 당시
시가총액
300억원
2026.7월~
상장유지 기준
+11%대
돈쭐 확산 후
주가 급등폭

한성기업, 어떤 회사인가

한성기업은 1963년 3월 임상필 창업주가 설립한 부산 기반 수산물 가공식품 기업입니다. 원양어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1969년 일본에서 도입한 '제1한성호'로 북태평양에서 첫 원양어업을 개시했습니다. 이후 냉동식품 공장을 세우고 스페인, 미국 등에 해외 사무소를 개설하며 사업을 키웠습니다.

한성기업을 상징하는 제품은 게맛살입니다. 1982년 '한성게맛살'을 출시했고, 2001년에는 지금까지도 친숙한 브랜드 '크래미'를 내놓았습니다. 사실 크래미는 게맛살이라는 식품 종류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한성기업이 개발한 고급 맛살 제품의 브랜드명입니다. 게맛살 시장에서는 사조오양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1989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고, 현재는 창업주의 아들인 임우근 회장과 임준호 대표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두 개의 사업 축 — 수산가공과 육가공

수산가공식품

게맛살(크래미), 명태 가공품 등이 핵심입니다. 원양어업을 모태로 한 회사의 뿌리 사업이며, 해외에서는 선박 어획 수산물의 수입·판매·중개무역과 수산물 유통·가공품 수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육가공식품

런천미트, 소시지, 캠프렌즈, 고미트 등 햄류 제품을 생산합니다. 냉동식품인 프리미엄 해물경단, 해물까스, 치킨텐더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해왔습니다.

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나

한성기업은 최근 몇 년간 원양어업의 사양화와 원재료 가격 상승, 거래처 채권 손상 등으로 실적이 흔들려왔습니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4.2퍼센트 감소한 3,18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약 110억원에서 58억원 수준으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가 4,200원 선까지 밀리면서 시가총액이 261억원 규모로 쪼그라들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제도 변화가 겹쳤다는 점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7월부터 코스피 상장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을 기존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한성기업의 시가총액이 새로운 기준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기준 미달 상태가 지속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입니다.

SNS발 '돈쭐' 사태 — 무슨 일이 벌어졌나

한성기업 '돈쭐' 사태 핵심 경과
확산 계기
"유엔 참전용사를 25년간 전액 후원해 온 한국 토종기업 한성기업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는 글이 소셜미디어 스레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참전용사 후원
한성기업은 25년째 유엔 참전용사를 위한 '영웅을 위한 음악회'를 후원해왔습니다. 이 사실이 재조명되며 "애국기업을 살리자"는 여론이 형성됐습니다.
구매운동 폭발
공식 자사몰 '한성마켓'에 평소 대비 수십 배 넘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크래미, 소시지, 런천미트 등 주요 제품이 잇따라 품절되고 배송이 지연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주가 급등
전 거래일 종가 4,230원에서 장중 한때 4,720원(+11.58%)까지 올랐고,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장중 한때 5,150원까지 기록했습니다. 소액이라도 주식을 매수했다는 인증 게시물이 종목 커뮤니티에 이어졌습니다.

회사의 대응 — 겸손하지만 신중한 태도

쏟아지는 관심에 한성기업은 감사를 표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회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밀려드는 신규 가입과 넘치는 주문량, 따뜻한 글들을 보며 임직원 모두 놀라움과 함께 가슴 벅찬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동시에 '국산 원재료만 사용하는 착한 기업'이라는 세간의 인식에는 오해가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좋은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국산 원재료를 우선하되 다양한 국가의 선별된 원재료도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참전용사 후원에 대해서도 "애국기업이라는 과분한 칭찬을 받았지만, 이는 음악인들의 순수한 봉사 없이는 불가능했던 행사"라며 공을 돌렸습니다. 실적이나 미담을 부풀리지 않고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려는 태도가 오히려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 얻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실적 변화 한눈에 보기

구분이전 연도2025년변화
매출약 3,323억원3,184억원-4.2%
영업이익약 110억원약 58억원약 반토막
주가(위기 당시)-4,200원대시총 261억원
주가(돈쭐 이후)-4,700~5,150원+11% 이상

한성기업 역사 타임라인

1963년 — 창업 및 원양어업 시작
임상필 창업주가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1969년 일본에서 도입한 '제1한성호'로 북태평양 원양어업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1982~1989년 — 게맛살 출시 및 상장
1982년 '한성게맛살'을 출시했고, 1988년 부산 대교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한국증권거래소(현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
2001년 — '크래미' 브랜드 출시
지금까지도 널리 쓰이는 고급 게맛살 브랜드 크래미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이 브랜드명이 게맛살의 대명사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2000년대~2010년대 — 원양어업 사양화로 실적 부진
원양어업 산업 자체가 쇠퇴하면서 해외 부문 실적이 하락했고, 이는 식품 부문에도 영향을 미쳐 2015년 무렵 부진을 겪었습니다.
2025년 — 실적 악화 지속
원재료 가격 상승과 거래처 채권 손상 등으로 매출이 4.2퍼센트 줄고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습니다. 주가가 4,200원대까지 밀렸습니다.
2026년 7월 — 상장폐지 위기와 돈쭐 반전 (현재)
코스피 상장유지 시총 기준이 300억원으로 상향되며 위기에 놓인 가운데, SNS발 구매운동이 확산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상황이 실시간으로 진행 중입니다.

낙관 시나리오 vs 비관 시나리오

낙관 시나리오

이번 관심이 일시적 소비 열기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충성도로 이어지면, 한성기업은 실적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정직한 소통 방식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면서 장기적인 매출 회복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안정적으로 300억원을 상회하면 상장폐지 우려도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비관 시나리오

업계 관계자들이 지적하듯, 일시적인 소비 열기와 주가 반등만으로 상장 유지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근본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과 거래처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번 관심이 식은 뒤 다시 실적과 주가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상장폐지 우려가 다시 불거질 수 있습니다.

한성기업 주가는 최근 SNS발 이슈로 단기간 급등락하는 변동성이 큰 상태입니다. 일시적인 이슈에 따른 투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며,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성기업 제품이 정말 100% 국산 원재료인가요?
회사 측의 공식 설명에 따르면 그렇지 않습니다. 한성기업은 좋은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국산 원재료를 우선하되, 다양한 국가에서 선별한 원재료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원산지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재료가 국산'이라는 정보는 온라인상에서 와전된 것으로, 회사가 직접 이를 바로잡았습니다.
Q. 크래미와 게맛살은 같은 말인가요?
크래미는 게맛살이라는 식품 종류 자체를 가리키는 일반명사가 아니라, 한성기업이 2001년 출시한 고급 게맛살 제품의 브랜드명입니다. 다만 오랜 기간 널리 쓰이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게맛살 자체를 크래미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한성기업은 이 브랜드의 원조 기업입니다.
Q. 상장폐지가 되면 회사가 없어지는 건가요?
아닙니다. 상장폐지는 코스피 같은 증권거래소에서 주식 거래가 중단되는 것을 의미할 뿐, 회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상장폐지되면 주식 거래가 어려워지고 자금 조달이나 기업 신뢰도 측면에서 불리해질 수 있어, 상장기업들은 대체로 상장 유지를 위해 노력합니다.

결론 — 미담이 만든 반전, 지속가능성이 관건

한성기업 사태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소비자 정서, 개인 투자자의 집단 행동이 동시에 맞물려 브랜드 이미지와 주가에 함께 영향을 준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25년간 이어온 참전용사 후원이라는 진정성 있는 활동이 재조명되면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 구매와 주식 매수로 응원에 나선 것입니다.

다만 업계에서도 지적하듯, 일시적인 소비 열기와 주가 반등만으로 상장 유지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한성기업이 이번 관심을 지속 가능한 실적 개선과 브랜드 신뢰 회복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관건입니다. 크래미의 원조 기업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당분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면책고지

이 글은 파이낸셜뉴스(2026년 7월 8일), 월요신문(2026년 7월), SBS 뉴스, THE VC 기업정보, 나무위키 한성기업 항목을 바탕으로 2026년 7월 8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적, 주가, 시가총액은 보도 시점 기준이며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증권사 리포트와 금융 전문가의 의견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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