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이 2년 전에 나온 스마트폰을 아직도 쓰고 있다면 다들 의아하실 텐데요,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최근 테크 저널리스트 조안나 스턴과의 인터뷰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2,664억 달러에 달해 세계 부자 순위 4위에 올라 있는데, 이 엄청난 자산 규모와 소박한 스마트폰 취향이 대비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저도 이 소식을 보고 꽤 흥미로웠는데요, 오늘은 이 일화가 왜 화제가 됐는지, 그리고 저커버그가 왜 굳이 최신 폴더블이나 아이폰이 아닌 2년 지난 갤럭시를 계속 쓰는지 팩트를 바탕으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3줄 요약
1. 마크 저커버그가 조안나 스턴과의 인터뷰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2. 이는 2023년 S23 울트라, 2024년 S24 울트라로 이어지는 삼성 플래그십 충성 사용 패턴의 연속으로 확인됩니다.
3. 정확한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생태계 점검과 개인적 취향이 배경으로 추정됩니다.
조안나 스턴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월스트리트저널 소속 테크 저널리스트 조안나 스턴은 실리콘밸리 빅테크 CEO들을 상대로 날카로운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이번에도 메타 커넥트 2026 행사 전후로 저커버그와 팟캐스트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영상 속에서 그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이 갤럭시 S24 울트라로 보인다는 점을 X(구 트위터) 이용자 theonecid가 가장 먼저 포착해 공유했습니다. 이후 샘모바일과 샘 팬스 같은 삼성 전문 매체들이 화면 디자인과 카메라 모듈 배치를 근거로 이를 재확인하면서 빠르게 퍼져나갔어요.
이건 사장님들이 꼭 아셔야 할 재미있는 포인트인데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샘모바일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2023년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는 갤럭시 S23 울트라를 사용했고, 2024년에는 갤럭시 S24 울트라로 넘어갔습니다. 즉 최소 3년 가까이 삼성 갤럭시 울트라 라인업을 꾸준히 써온 셀럽인 셈이죠.
2,664억 달러 부자가 왜 최신폰을 안 쓸까요
포브스 억만장자 실시간 순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2026년 9월 24일 기준 순자산 2,664억 달러를 기록하며 마이클 델을 제치고 세계 4위 부자에 올랐습니다. 이는 메타 주가가 하루 만에 4.5퍼센트 급등한 데 힘입은 결과인데, 이 정도 자산이라면 매년 신형 폴더블이나 최신 아이폰을 몇 개씩 바꿔가며 써도 전혀 부담이 없는 수준인데, 실제로는 2년도 더 된 구형 갤럭시를 계속 쓰고 있다는 점이 대비되면서 화제성을 키웠습니다.
솔직히 저만 알고 싶었던 관점이지만 공개해드릴게요. 명확한 이유가 공식적으로 밝혀진 적은 없지만, 업계에서는 몇 가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빅테크 임원들이 업무용으로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쓰는 경우가 많아서,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직접 점검하려는 목적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둘째는 안드로이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메타 앱들이 실제로 대다수 이용자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체감하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단순히 개인적인 취향과 익숙함일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어요.
갤럭시 S24 울트라, 지금 봐도 부족하지 않은 이유
사실 갤럭시 S24 울트라가 아직도 충분히 쓸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2024년 1월 출시 당시 스냅드래곤 8 gen3 포 갤럭시 칩셋을 탑재했고,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에 5배 광학줌 텔레 렌즈, 티타늄 프레임, S펜을 기본 지원하는 등 당시 기준으로도 최상급 사양을 갖췄습니다. 출시 2년이 지난 지금도 대부분의 일상 작업, 사진 촬영, 멀티태스킹에서 크게 부족함을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에요.
| 구분 | 갤럭시 S24 울트라 | 갤럭시 S26 울트라 |
|---|---|---|
| 출시 시점 | 2024년 1월 | 2026년 2월 |
| 디스플레이 | 6.8인치 QHD+ 120Hz | 6.9인치 QHD+ 120Hz,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지원 |
| 후면 카메라 | 200MP+50MP+10MP+12MP | 200MP+50MP+50MP+10MP |
| 배터리 | 5,000mAh | 5,000mAh, 최대 31시간 영상 재생 |
| 최대 저장공간 | 1TB (12GB RAM) | 1TB (16GB RAM) |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두 모델의 차이는 카메라 망원 렌즈 구성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같은 신기능, 그리고 RAM 상향 정도로, 기본적인 사용성 자체는 크게 벌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저커버그처럼 사진 화질이나 최신 AI 기능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사용 패턴이라면 2년 전 플래그십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반가운 마케팅 효과
아이폰의 본산인 실리콘밸리 빅테크 CEO가 자발적으로, 그것도 여러 해에 걸쳐 갤럭시 울트라 라인업을 고집하고 있다는 사실은 삼성으로서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얻은 값진 홍보 효과입니다. 애플과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메타의 최고경영자가 아이폰이 아닌 갤럭시를 손에 들고 인터뷰에 나선 장면 자체가 여러 매체를 통해 확산되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례는 더 늘어날까요
낙관적으로 보면, 빅테크 경영진들이 안드로이드와 iOS를 오가며 크로스 플랫폼 경험을 직접 체감하려는 문화가 이어질수록 이런 화제성 있는 포착 사례는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메타와 삼성은 스마트 글라스나 XR 기기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어서, 저커버그의 갤럭시 사용이 단순한 취향을 넘어 향후 파트너십의 신호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반면 비관적으로 보면, 이런 사진 한 장이나 영상 한 컷으로 지나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자체가 과도한 해석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임원들이 테스트용으로 여러 기기를 돌려쓰는 건 업계에서 흔한 일이라, 특정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나 전략적 메시지로 확대 해석하기보다는 그저 개인적인 선택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메타와 삼성, 사실 협력 관계도 있습니다
저커버그의 갤럭시 사용이 단순 우연으로만 보기 어려운 배경도 있습니다. 메타와 삼성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스마트 글라스와 XR 헤드셋 시장에서 두 회사의 이름이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이 구글,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협력해 AI 글라스를 준비하는 동안 메타는 레이밴과 손잡고 이미 스마트 글라스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라,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경쟁자이면서도 동시에 기술 표준이나 생태계 측면에서 접점을 넓혀갈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는 매년 퀄컴, 삼성 같은 하드웨어 파트너사들의 기술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았고, 메타의 XR 기기 상당수가 삼성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해온 전례도 있습니다. 이런 배경을 고려하면 저커버그가 갤럭시 플래그십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이 단순한 개인 취향을 넘어, 파트너사의 최신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려는 실무적인 이유와도 맞물려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저커버그가 갤럭시를 쓴다는 게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인가요?
메타나 저커버그 본인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아니지만, 조안나 스턴과의 인터뷰 영상 속 기기 외형을 근거로 다수의 테크 매체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3년, 2024년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삼성 기기 사용이 확인된 바 있어 신빙성이 높은 추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Q.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정확히 얼마인가요?
포브스 실시간 억만장자 순위 기준으로 2026년 9월 24일 시점 2,664억 달러이며, 세계 부자 순위 4위에 해당합니다. 다만 자산 가치는 메타 주가 변동에 따라 매일 바뀌기 때문에 확인하는 시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금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신제품 대비 가격이 많이 내려간 중고나 리퍼 제품이라면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신 갤럭시 AI 기능이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같은 신기능은 지원되지 않으니, 이런 기능이 꼭 필요하신 분이라면 최신 모델을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며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이 굳이 최신 폴더블이나 아이폰을 놔두고 2년 지난 갤럭시 S24 울트라를 계속 쓰고 있다는 사실은, 결국 스마트폰이라는 물건이 가격이나 최신 기능보다 개인의 습관과 익숙함이 더 크게 작용하는 소비재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신기능이 쏟아지는 요즘 플래그십 시장에서, 정작 실리콘밸리의 거물이 소박하게 구형 기기를 고수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눈길을 끄는 이유이기도 하죠.
삼성이 최근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나 AI 글라스 같은 신기술이 저커버그의 다음 선택에 영향을 줄지도 계속 지켜볼 만한 포인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참고: 포브스, 샘모바일, 샘 팬스 보도 종합. 순자산 수치는 보도 시점 기준이며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고, 사용 기기 관련 내용은 공식 발표가 아닌 영상 포착 기반 추정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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