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1 대우건설 완전정복 — 주인이 네 번 바뀐 건설사의 굴곡진 역사 한 회사가 5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그룹 해체와 외환위기, 두 번의 대기업 인수, 국책은행 관리까지 거치며 주인이 네 번이나 바뀌었다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대우건설의 이야기입니다. 건설업계에서는 "대우건설 출신이 다른 건설사 CEO로 가는 일이 흔하다"고 해서 인재사관학교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오늘은 대우건설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됐는지, 파란만장한 매각 역사와 최근 동향까지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대우건설은 어떤 회사인가대우건설은 1973년 대우그룹의 건설부문으로 출발했습니다. 한때 국내 최대 오피스 빌딩인 대우센터빌딩을 짓고, 에콰도르와 수단, 리비아 같은 해외 곳곳에 진출하며 한국 건설업의 자존심으로 불렸습니다. 시공능력평가에서 여러 차례 1위에 오를 만큼 기술력도 인정받았습니다.그러나 199.. 2026.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