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 = 수리 지옥? 아니요, 갤럭시는 예외입니다.
삼성이 야심차게 선보인 Galaxy S25 Edge는 5.8mm 두께의 초슬림 바디를 자랑하지만, 그 얇은 몸속에 꽤 든든한 내구성과 높은 수리 용이성을 품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유튜브 채널 PBKReviews가 이 스마트폰을 실제로 분해한 결과,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수리가 가능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들, 뒷면 뜯는 순간 수명이 반토막 나는 경우도 많은데, Galaxy S25 Edge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Galaxy S25 Edge의 수리 점수는?
항목 | 점수 (총 10점 만점) |
Galaxy S25 | 9/10 |
Galaxy S25 Edge | 8.5/10 |
조금 낮긴 하지만 여전히 '상위권 수리 가능 기기'라는 평가입니다. 이 점수는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실제 수리 가능성 항목별 평가를 통해 도출된 결과입니다.
수리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PBKReviews가 실제 분해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 SIM 트레이 제거
- 후면 패널에 열을 가함
- 섹션 컵과 프라이 도구로 백글라스 분리
- 필립스 나사 제거
- 메인보드와 연결된 케이블 분리
- 배터리 제거
즉, 삼성 스마트폰을 많이 수리해본 분들에게는 익숙한 루틴입니다. 특별한 난이도는 없으며, 부품들도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구조라는 평가입니다.
부품 교체 점수: 항목별 분석
PBKReviews는 각 구성 요소별 교체 용이성도 점수화했습니다.
평가 항목 | 점수 (만점 기준) |
디자인 (분해 편의성) | 1.5/2 |
부품 가용성 | 2/2 |
화면 교체 | 1/2 |
배터리 교체 | 2/2 |
기타 부품 교체 (카메라 등) | 2/2 |
→ 총합: 8.5/10
화면 교체 항목만 약간 감점되었고, 나머지 요소는 모두 만점입니다. 특히 배터리 교체가 쉬운 구조라는 점은 실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죠.
내구성 테스트? 믿고 맡겨도 됩니다
유명 유튜버 JerryRigEverything의 테스트에 따르면, 갤럭시 S25 엣지는 얇지만 강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휘는 테스트에서도 변형이 거의 없었고, 일상적인 충격이나 긁힘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리성 vs 슬림 디자인, 삼성이 둘 다 잡았다
기존에는 “얇을수록 깨지기 쉽고 수리도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S25 Edge를 통해 이 편견을 깼습니다.
- 디자인은 얇고 고급스럽고
- 수리는 쉽고 친숙하고
- 내구성은 놀랍게도 튼튼한 편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적용된 스마트폰은 많지 않습니다.
수리 걱정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갤럭시 S25 Edge를 구매하려다가 “너무 얇아서 나중에 고장 나면 수리 못 하겠지…” 하고 고민 중이셨다면, 이제 안심하셔도 됩니다.
- 수리 난이도는 평균 수준
- 분해 구조도 논리적으로 설계
- 화면을 제외한 부품은 대부분 쉽게 교체 가능
이런 조건이라면 중고 시장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가질 가능성이 크며, 장기간 사용을 염두에 둔 소비자에게도 적합한 선택입니다.
결론
Galaxy S25 Edge는 단순히 얇고 예쁜 스마트폰이 아닙니다. 실제로도 수리 용이성이 높은 현실적인 프리미엄 기기입니다. 슬림한 디자인에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내구성과 수리 편의성까지 갖췄다면, 이 제품은 충분히 오래 쓸 가치가 있는 스마트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