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다시 한번 태블릿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Galaxy Tab S 시리즈의 차세대 모델 개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더욱 흥미로운 점은 삼성전자가 이번에 MediaTek 프로세서를 선택했다는 점입니다. 지금부터 차세대 갤럭시 태블릿의 변화와 기대 포인트를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삼성 Galaxy Tab S11 시리즈 개발 진행 상황
삼성은 Galaxy Tab S11 및 Galaxy Tab S11 Ultra 모델을 준비 중입니다. 코드베이스에서는 각각 gts11, gts11u라는 식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Galaxy Tab S11 시리즈에는 MediaTek의 Dimensity 9400 칩셋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삼성의 고급 태블릿 라인업에서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칩이 아닌, 미디어텍 칩을 사용한다는 첫 번째 사례 중 하나입니다.
모델명 | 프로세서 | 코드네임 |
Galaxy Tab S11 | MediaTek Dimensity 9400 | gts11 |
Galaxy Tab S11 Ultra | MediaTek Dimensity 9400 | gts11u |
삼성이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고급 모델에 적용하는 선택은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Galaxy Tab S10 시리즈 및 Lite 모델 소식
Galaxy Tab S10 시리즈 역시 미디어텍 칩셋인 Dimensity 9300 Plus를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Galaxy Tab S10 Lite 모델도 준비 중인데요, 이 모델은 삼성 Exynos 1380 5G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Galaxy Tab S9 FE 시리즈에서 사용된 바 있는 안정적인 칩이기 때문에, S10 Lite 모델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용자층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델명 | 프로세서 | 코드네임 |
Galaxy Tab S10 Lite | Samsung Exynos 1380 5G | gts10lite |
Galaxy Tab S10 Lite는 Wi-Fi 및 셀룰러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Galaxy Tab S10 FE 및 S10 FE Plus 모델보다 소폭 낮은 사양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미디어텍 프로세서 사용의 의미
삼성전자가 미디어텍 칩을 플래그십 태블릿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2024년부터입니다. Galaxy Tab S10+ 및 S10 Ultra 모델이 MediaTek Dimensity 9300+ 칩셋을 기반으로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미디어텍 칩셋을 사용함으로써 삼성은 생산 비용을 낮추면서도 성능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Dimensity 9400 시리즈는 뛰어난 전력 효율성과 고성능을 모두 잡은 칩셋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Galaxy Tab S11 시리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발표는 언제?
현재까지 삼성은 Galaxy Tab S11, Galaxy Tab S11 Ultra, 그리고 Galaxy Tab S10 Lite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정보는 코드베이스 분석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삼성의 공식 발표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스펙과 출시 일정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2025년 초, 혹은 늦어도 상반기 중에 새로운 태블릿 라인업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기대감 상승
삼성이 고급 태블릿 라인업에 미디어텍 칩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소비자들은 여러 가지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성능과 가격의 균형을 잘 맞춘다면, 삼성 태블릿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한층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용자층을 위한 Galaxy Tab S10 Lite의 등장도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결론: 삼성의 전략적 변신
삼성전자는 이번 차세대 태블릿을 통해 또 한 번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MediaTek 칩셋을 활용한 성능 개선, 다양한 제품군을 통한 소비자층 확대 전략은 앞으로 삼성 태블릿 라인업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공식 발표가 이뤄지는 순간까지, 조금 더 기대하며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